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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운동은 결국 ‘뇌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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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것’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알츠하이머 연구센터장 ronald persen 박사가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소개한 ‘이것’은 바로 ‘정기적인 신체 운동’이다. 실제로 미국 신경학회 진료지침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매주 두 번 운동 처방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다른 연구에선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이것’을 꾸준히 한 결과 일 년 후 기억력과 언어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 역시 운동이었다. 연구팀이 ‘2주 간격으로 90분간 에어로빅, 근력운동, 요가’를 하게 한 것이다.

이처럼 운동은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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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세포 성장 =운동을 하면 뇌에서 유리되는 신경성장인자인 bdnf가 분비된다. bdnf는 뉴런의 성장과 기능향상, 발달을 자극한다. 즉 뇌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 뇌 혈류 증가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도 증가하게 된다. 즉 뇌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늘면서 뉴런이 최적 상태로 활성화된다.

△ 기억력·창의력 등 뇌 기능 향상 =여러 연구를 통해 꾸준한 운동이 기억력과 창의력, 인지능력 등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2009년 캐나다의 학습장애자 대안학교에서 수업 전 아이들에게 20분간 러닝머신과 자전거 운동을 하게 한 결과 5개월 후 모든 학생의 작문, 수학, 독해 등에서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주간 유산소 운동이 노인의 체력과 우울증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12주간 음악을 가미한 유산소 운동 결과 하체 근력, 상체 근력, 심폐 지구력, 하체 유연성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인지기능 점수도 유의하게 상승했다.

△ 음악 가미한 운동은 우울증 개선에 도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음악을 가미한 유산소 운동 결과 우울척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운동은 뇌 혈류량도 증가시키지만, 기분조절에 관여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도 촉진한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치료제도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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