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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많이 마시면 항문이 가렵다?

항문소양증이 있는 사람은 손톱 밑이 까맣다고 한다.
그만큼 너무 가려워 피부를 벅벅 긁다 보니 손톱에 피부조직이 묻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손톱을 세우고 긁어댈 정도로 항문이 가려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항문소양증

◇ 커피를 마시면 항문이 가렵다?

항문소양증(항문가려움증)은 특정 원인 질환에 의한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으로 나눌 수 있다. 피부질환, 치질, 감염 등 특정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항문소양증도 개선된다. 하지만 특발성 소양증은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할 만한 생활습관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커피 거부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커피. 정확히는 카페인 때문일 수 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이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불러오거나 항문 주위의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홍차, 콜라, 초콜릿뿐만 아니라 의외로 우유, 오렌지주스, 맥주, 포도주, 비타민 c,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항문을 비누나 청결제로 너무 깨끗이 닦는 것도 문제가 된다. 지나친 청결로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 막이 벗겨지면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잘 증식해 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 따라서 항문소양증이 있다면 먼저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먹진 않았는지, 항문을 지나치게 청결하게 관리했는지 생활습관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어린아이가 엉덩이를 자주 긁는 경우, 특히 증상이 밤에 심해진다면 요충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기생충이 항문 주위에 알을 낳고 여기를 긁은 손이 매개체가 되어 다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감염상태가 지속되며,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할 수 있다. 기생충 감염이 심해지면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야뇨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정서불안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밖에 칸디다균이나 옴 등에 의한 감염도 마찬가지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병변이 동반된다.

성인에서는 단순포진(헤르페스), 매독, 임질, 사마귀 등으로 항문소양증이 잘 생긴다. 또 설사, 탈장, 변비, 치열, 치핵, 치루 등 대장·항문질환이 있을 때도, 항암제 치료를 할 때도 항문소양증을 동반한다.

피부병변으로는 건선,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이 문제가 되며, 당뇨병, 갑상선질환, 만성신장질환, 간담도질환 등도 항문소양증을 동반할 수 있다.

◇ 항문소양증, 다양한 원인만큼 면밀한 관찰 필요

항문소양증

항문소양증은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불안, 신경질적인 반응, 식욕 저하 등을 동반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항문 위생관리상태, 대장·항문질환, 피부질환, 기생충감염, 성병, 전신질환 등의 특성별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한다.

◇ 항문소양증, 물로 닦을까? 비누로 닦을까?

항문소양증 예방관리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대변을 본 후에는 비데를 사용해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심한 세척은 오히려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깨끗한 물로 닦는 것이 좋으며,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무자극성 비누를 사용하고 비누 거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좌욕은 항문 청결은 물론 치질 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을 담아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순수한 물 자체만을 이용하며, 다른 청결제 등을 섞지 않도록 한다. 또 좌욕 후에도 깨끗이 말리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 시 드라이어를 사용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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