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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약물로 에이즈 감염 예방’ 임상 연구 시작

최근 에이즈 감염 예방 및 확대 방지 대책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hiv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이 항바이러스 약물을 매일 복용하면 에이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는 임상 연구를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병원이 시작했다.

에이즈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콘돔 사용률을 높이는 캠페인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본 내 hiv 감염자는 1년에 약 1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rep(프렙)’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항바이러스 약물 ‘트루바다(truvada)’를 매일 복용하는 것이다.

성관계 시 콘돔이 찢어지거나, 콘돔 사용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에이즈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수의 상대와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나 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에이즈 감염을 9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상 연구에서는 동성 간의 성적 접촉이 있는 사람 등 에이즈 감염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년 이내에 매독 등 다른 성병에 걸린 적이 있다’, ‘반년 이내에 콘돔 없이 성관계한 적이 있다’ 등의 조건에 맞는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상 연구는 2년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후 감염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연구 기간 중 참가자가 예방에 실패해 에이즈에 걸린 경우에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계속하면 내성 바이러스가 나타날 위험이 있으므로, 3개월마다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한다. ‘hiv 감염 우려가 줄어들면 콘돔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다른 성병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가설의 사실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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