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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거친표면 인공 유방’ 전제품 사용 중지 결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라는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돼 회수 중인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에 대하여 엘러간 사 외 타사를 포함한 6개 업체 전 제품에 대한 사용이 중지된다. 이에 따라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로 분류되는 모든 제품 사용이 중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의료기관에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에서 주로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 제품을 이식한 환자에게서 인공 유방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 예방 차원의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4월 프랑스에서도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 퇴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엘러간 사의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을 이식받은 40대 환자에게서 희귀질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확인된 바 있다.

가슴보형물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암으로 유방암과는 다른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보고된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 이식 후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발생 사례는 573건이며, 이중 엘러간 제품을 이식한 환자는 481건으로 약 84%를 차지한다. 엘러간 사는 표면이 거친 인공 유방 보형물이 희귀질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과 관련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27일 기준 국내 회수 대상 9,800여 개 중 99% 회수를 완료했다.

식약처는 “엘러간 외 제품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현재 엘러간 외의 거친 표면 인공 유방 보형물에 대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국내 발생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엘러간 사는 “증상이 없으면 예방 차원의 보형물 제거는 권고하지 않으며, 가슴이 커지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등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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