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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위험, ‘혈압’이 좌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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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아니더라도 임신 전과 임신 초기의 혈압이 높을수록 유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h)는 최소 1회 이상 유산 경험이 있으면서 재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1,228명에 대한 임상시험 조사자료(2007~2011년)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8.7세였으며, 참가자의 95%는 백인, 평균 bmi는 26.3 kg/㎡이었다.

연구팀은 임신 시도 기간과 임신에 성공한 직후에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과 유산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혈압을 측정하고 있는 임신 여성

연구 대상자 중 797명(64.9%)이 6개월 안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이들 중 188명(23.6%)이 유산했다. 혈압과 유산 위험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이나 임신 직후와 상관없이 이완기 혈압, 수축기 혈압, 평균 동맥압이 10mmhg 오를 때마다 유산 위험은 각각 18%, 8%, 17% 높아졌다. 특히 임신 전 평균 혈압은 111.6/72.5mmhg였는데, 이는 혈압 정상범위에 속하는 수치였다.

연구팀은 “고혈압은 아니더라도 임신 전이나 임신 직후에 혈압이 높을수록 유산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가임기 여성을 진료할 때 정상 수치보다 약간 높은 혈압이라도 진료 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연구내용에 대해서는 “유산 경험이 있는 케이스만을 분석한 것은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소개됐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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